처음 인터넷뱅킹을 시작했을 때 화면에 뜨는 각종 보안 프로그램과 인증서 창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한 번은 아무 생각 없이 넘어가다가 공동인증서(예전 이름은 공인인증서) 만료일을 놓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인터넷뱅킹이 갑자기 안 돼서 급하게 재발급을 받느라 꽤 애를 먹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는 만료일이 다가오면 미리미리 갱신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지금부터 정리하는 내용은 그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공동인증서를 갱신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한 것입니다.
우선 공동인증서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 전자 신분증 비슷한 것입니다. 은행, 홈택스,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이 인증서는 만료일 30일 전부터 만료일 당일까지 갱신할 수 있습니다. 날짜가 지나서 만료가 되면 갱신은 더 이상 불가능하고, 새로 발급받는 재발급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그래서 만료일을 미리 확인하고, 여유 있을 때 갱신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갱신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농협 인터넷뱅킹 공동인증서를 갱신하려면 몇 가지를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한 가지라도 빠지면 중간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 두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사용 중인 공동인증서입니다. 갱신하고 싶은 인증서가 사용 중인 컴퓨터나 USB, 보안토큰 등 알맞은 저장장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인증서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모른다면, 농협 인터넷뱅킹 인증센터에서 인증서 위치를 확인하거나 인증서 선택 화면에서 저장 위치를 바꿔 보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둘째, 본인 명의의 농협 계좌 정보입니다. 보통 인터넷뱅킹에 등록된 계좌번호와 그 계좌의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이 정보는 본인 확인을 위한 1차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셋째, 보안수단입니다. 보안카드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중 하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안카드는 카드에 적힌 여러 자리 숫자 중에서 은행이 요구하는 칸의 숫자를 입력하는 방식이고, OTP는 버튼을 눌러 새로 생성되는 숫자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넷째,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입니다. 최근에는 추가 본인확인을 휴대폰 문자(SMS)나 ARS 전화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휴대전화가 손에 잡히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통신사가 차단한 스팸 설정이나 번호 차단 때문에 인증 문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인증문자가 오지 않는다면 스팸함도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협 인터넷뱅킹 접속과 인증센터 이동
준비가 끝났다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주소창에 농협 인터넷뱅킹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검색을 통해 접속하더라도, 주소가 농협 공식 주소가 맞는지, 이상한 광고나 안내창이 끼어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살펴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면 상단 메뉴에 여러 가지 항목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인증서를 관리하는 메뉴로 들어가야 하는데, 보통 상단 메뉴에 인증센터라는 이름의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동인증서 발급, 재발급, 갱신, 폐지 등 인증서 관련 작업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인증센터 화면으로 이동했다면, 왼쪽이나 가운데 부분에 있는 공동인증서 관련 메뉴에서 공동인증서 갱신을 선택합니다. 화면 구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뀔 수 있지만, 보통 ‘갱신’이라는 단어가 메뉴 이름 안에 들어가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약관과 개인정보 동의 살펴보기
공동인증서 갱신을 시작하기 전에 약관 동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에는 서비스 이용 약관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안내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습관처럼 모두 동의함을 바로 선택하고 넘어가지만, 최소한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제목과 중요한 문장을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지, 어디에 사용하는지, 보관 기간은 얼마인지 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아 두면 나중에 인증서를 다른 곳에서 사용할 때도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내용을 확인했다면 동의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기존 인증서 선택과 비밀번호 입력
이제 갱신할 인증서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화면에는 몇 가지 저장 위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주로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USB), 보안토큰 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저장 위치를 먼저 선택한 뒤, 목록에서 갱신하려는 인증서를 고릅니다.
인증서를 선택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뜹니다. 이 비밀번호는 기존 공동인증서를 만들 때 설정했던 비밀번호입니다. 혹시 비밀번호를 까먹었더라도 추측으로 여러 번 입력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정 횟수 이상 틀리면 인증서가 잠기거나 사용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여러 번 틀려서 더 이상 맞출 자신이 없다면 갱신이 아니라 재발급을 통해 새 인증서를 발급받는 편이 낫습니다.
비밀번호를 정확히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본인확인 단계로 넘어갑니다.
본인확인 1단계: 계좌 정보 입력
첫 번째 본인확인은 계좌 정보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농협 계좌번호와 계좌 비밀번호입니다. 화면에 나와 있는 안내에 따라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이어서 해당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이 단계에서 사용하는 계좌는 반드시 인증서 소유자 명의의 계좌여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계좌로 본인인증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이렇게 하면 보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보를 모두 입력했다면 확인을 눌러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본인확인 2단계: 보안카드 또는 OTP 입력
두 번째 단계는 보안매체를 이용한 확인입니다. 이 과정은 비밀번호만으로는 부족한 보안을 한 번 더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화면에 특정 위치 번호가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12번, 35번 칸의 숫자를 입력하라는 식으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안카드에서 해당 번호에 적혀 있는 숫자를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화면에 나온 번호 순서와 칸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TP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OTP 기기의 버튼을 눌러 새로운 숫자를 생성하고, 기기에 표시된 숫자를 화면에 그대로 입력합니다. OTP 숫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지나서 만료된 숫자를 입력하면 오류가 날 수 있습니다. 숫자를 확인한 직후에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된 정보까지 입력하고 나면 확인 버튼을 눌러 세 번째 본인확인 단계로 넘어갑니다.
본인확인 3단계: 휴대폰이나 ARS 추가 인증
마지막 본인확인은 보통 휴대폰을 이용한 추가 인증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식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하나는 문자(SMS) 인증입니다. 화면에 휴대폰 번호를 확인한 뒤, 인증번호 요청을 누르면 휴대폰으로 숫자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이 숫자를 시간 제한 안에 정확히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만약 문자가 오지 않는다면 번호가 맞는지, 스팸 필터에 막히지 않았는지, 주변 통신 상태가 어떤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ARS 인증입니다. 이 경우, 안내에 따라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오며, 음성 안내에 맞춰 키패드 번호를 누르거나, 화면에 표시된 숫자를 음성 안내에 따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인증을 합니다. 두 방식 모두 화면에 나오는 설명을 따라가면 되며, 인증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자동 이동합니다.
새로운 공동인증서 비밀번호 설정
본인확인이 모두 끝나면 이제 갱신될 인증서에 사용할 새 비밀번호를 정해야 합니다. 이 비밀번호는 앞으로 공동인증서를 사용할 때마다 필요하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안전한 조합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협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기준을 안내합니다. 비밀번호 길이는 8자리 이상 30자리 이내로 설정하고, 영문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함께 섞어서 만들어야 합니다. 너무 단순한 단어, 생일, 전화번호, 학생증 번호 등 쉽게 추측 가능한 정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안을 위해 예전 비밀번호와 완전히 같지 않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에 새 비밀번호를 두 번 입력하는 이유는, 오타로 인해 다른 비밀번호가 설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두 칸에 같은 비밀번호를 정확히 입력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갱신된 인증서 저장 위치 선택
이제 갱신된 공동인증서를 어디에 저장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저장 위치는 인증서를 얼마나 자주 옮겨 다니며 사용할지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에 인증서를 두고, 이 컴퓨터에서만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다만, 컴퓨터가 고장 나거나 포맷을 하게 되면 인증서가 함께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는 이동식 디스크, 즉 USB 등에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인증서를 USB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USB를 꽂아서 사용하는 식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인증서를 사용해야 할 때 특히 편리합니다. 다만 USB를 분실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는 보안토큰입니다. 보안토큰은 인증서를 저장하는 전용 장치로, 일반 USB보다 보안 기능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별도의 장비를 구입해야 하고, 사용하는 환경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학교나 집, PC방 등 여러 환경에서 쓸 계획이라면 USB 저장과 비교해서 장단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하는 저장 위치를 선택한 뒤 확인을 누르면, 갱신된 인증서가 그 위치에 저장됩니다.
갱신 완료 후 확인해야 할 것들
인증서 저장까지 끝나면 화면에 공동인증서 갱신이 완료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바로 창을 닫지 말고, 한 가지를 더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새로 갱신된 인증서의 만료일입니다.
인증센터에서 인증서 관리 메뉴로 들어가면 현재 저장된 여러 인증서를 목록으로 볼 수 있고, 각 인증서의 만료일도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갱신한 인증서의 만료일이 예상한 기간만큼 연장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한 번 점검해 두면, 다음에 또 언제쯤 갱신해야 할지 미리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른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갱신한 공동인증서를 집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학교 컴퓨터, 학원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에서도 인터넷뱅킹이나 각종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인증서를 복사하는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합니다.
이때는 농협 인터넷뱅킹 인증센터에 있는 인증서 복사 메뉴를 이용합니다. 보통 인증서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또는 스마트폰 인증서 복사 같은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방법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내보내기를 실행합니다. 이때 복사할 인증서를 선택하고, 복사용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어서 인증서를 옮길 기기(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다른 컴퓨터)에서는 가져오기 기능을 실행해, 화면에 안내되는 대로 인증번호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인증서를 옮깁니다.
스마트폰으로 옮길 때는 농협 스마트뱅킹 앱이나 인증서 복사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넘어간 인증서는 모바일 뱅킹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다른 앱에서도 본인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갱신 기간을 지나버렸을 때와 재발급
가끔씩 인증서 갱신 알림을 보고도 깜빡하거나,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않다가 만료일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지금이라도 갱신할 수 있을까?”일 것입니다. 하지만 공동인증서는 만료가 된 뒤에는 더 이상 갱신이 되지 않습니다. 그때는 반드시 재발급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증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재발급은 처음 공동인증서를 만들 때와 거의 비슷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인터넷뱅킹 인증센터에 들어가서 공동인증서 발급 또는 재발급 메뉴를 선택한 뒤, 본인확인을 단계별로 진행하면 됩니다. 계좌 정보 확인, 보안카드나 OTP 입력, 휴대폰 인증 등은 갱신 과정과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다만 예전에 사용하던 인증서와 완전히 새로운 인증서가 만들어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런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인증서 만료일 한 달 전쯤에 한 번, 일주일 전쯤에 한 번 정도는 직접 확인해 보고 여유 있게 갱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도 갱신할 수 있을까
공동인증서는 농협뿐만 아니라 여러 발급기관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자인증, 코스콤과 같이 이름이 알려진 발급기관들이 있습니다. 이런 기관에서 만든 공동인증서를 농협 인터넷뱅킹에 등록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그 인증서가 농협 인터넷뱅킹에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갱신도 농협 인터넷뱅킹 인증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각 발급기관의 정책이나 방식에 따라 세부 절차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안내를 주의 깊게 읽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류가 날 때 확인해 볼 것들
인증서 갱신 과정에서 종종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이 멈추거나, 인증서 선택창이 뜨지 않거나, 보안 프로그램 설치 안내가 반복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사용 중인 인터넷 브라우저를 완전히 종료했다가 다시 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한 일시적인 오류라면 이 단계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농협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증센터나 메인 페이지에서 보안 프로그램 설치 안내가 뜨면, 해당 안내에 따라 재설치를 진행합니다. 오래된 버전의 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팝업 차단 설정을 확인합니다. 공동인증서를 다루는 과정에서는 팝업창이 여러 개 뜨는 경우가 있는데, 브라우저에서 팝업을 차단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면 중요한 창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농협 사이트에 한해서 팝업을 허용하도록 설정을 바꾸면 도움이 됩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혼자서 해결하려고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편이 빠릅니다.
농협 고객센터 안내
농협 인터넷뱅킹이나 공동인증서 관련 문제로 직접 도움을 받고 싶다면 농협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농협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61-3000 또는 1522-3000입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할 때는 어떤 단계에서 오류가 났는지, 어떤 메시지가 떴는지, 사용 중인 브라우저 종류와 운영체제(예: 윈도우, 맥 등)가 무엇인지 등을 미리 정리해 두면 상담원이 상황을 더 빨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통화 중에는 계좌 비밀번호나 전체 보안카드 번호, OTP 번호 전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중에 이런 정보 전체를 요구한다면 의심해 보고, 통화를 바로 종료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동인증서 갱신 과정은 한 번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처음에는 화면에 나오는 여러 단계들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각 단계를 이해하면서 진행하면, 보안도 지키고, 인터넷뱅킹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