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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폰을 샀을 때, 앱을 하나 받으려고 했는데 자꾸 결제 창이 뜨면서 무언가 잘못 설정된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가족이 쓰던 계정 그대로 로그인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로그아웃하는 방법을 ...

어느 날 외출 중에 급하게 엑셀 파일을 확인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노트북은 집에 두고 나왔고, 손에 있는 건 아이폰뿐이었지요. 메일로 도착한 엑셀 파일을 열려고 하니, 어떤 앱으로 열어야 할지 순간 막막해졌습니...

처음 멀티페어링 키보드와 마우스를 접했을 때, 여러 대의 컴퓨터와 태블릿, 스마트폰을 번갈아 쓰느라 책상 위가 항상 어지러웠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장치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두다 보니 공간도 부족했고, 케이블...

카카오톡을 쓰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친구 생일 알림이 한꺼번에 뜰 때가 있습니다. 채팅을 하려고 켰는데 풍선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알림이 쭉 올라오면, 반갑기도 하지만 조금 정신이 없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어느 날 조용한 카페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노트북으로 엄청 빠르게 타이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키보드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책상 건너편 친구의 기계식 키보드는 &...

처음 레퍼런스 체크를 맡았을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만 보고는 지원자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함께 일해본 사람의 이야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

처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을 때, 화면은 켜졌는데 소리가 작게 나가거나, 갑자기 화면이 끊겨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방송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끊겨요”, “소리가 작아요”라고 채팅을 남기면 더 긴...

처음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쓸 때는 혼자 정리용으로만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과제나 프로젝트를 같이하는 친구들과 동시에 한 파일을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누군가는 그래프를 만들고, 또 다...

처음 갤럭시 워치5를 손목에 찼을 때, 화면도 선명하고 건강 기능도 많아서 기대가 아주 컸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다 보니, 두 기기를 같이 쓰면 얼마나 편리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직...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음악을 들으려고 아이폰으로 재생을 눌렀는데, 노래가 중간마다 자꾸 끊기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어폰 문제인가 싶어서 빼봤더니 이번에는 아예 재생이 안 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앱 오...